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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울산공업단지... posted on 2009. 8. 11. 01:07, filed under 포토 에세이


사이언스 배슬이라고도 불리우는 울산공업단지. 집사람에게는 미안하긴한데 이 한 컷 담으러 울산까지 달려가봤다.



마침 한 장 담아주려고했는데 고맙게시리 비행기 한 놈도 지나가주고...




그냥... 뭐 별거 있나. 인천에도 있는건데.




집사람덕분에 울산공단 부근도 좀 풍요로워졌지.




여기도 그냥 졸업한셈 치고. 사실 야경 한 방 박으러 울산까지 내려오긴 힘드니까.








자 이제 달려간다. 경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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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고속도로... posted on 2009. 8. 11. 01:00, filed under 포토 에세이





마산을 거쳐 울산을 향하는 도중에 엄청난 운해를 만났다.

그다지 더 첨부하고자하는 말은 없다. 그냥 그랬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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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마산원조초가집아구찜... posted on 2009. 8. 11. 00:59, filed under 포토 에세이



통영에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이 되었기때문에 더이상 그곳에 머무를 필요가 없어졌다.

경주로 가기 전에 울산 사이언스 배슬을 담기로 했는데... 중간에 한 군데 더 들러볼까 하다가 생각이 난게 마산이다.

그래 맞다. 아구찜.......

사실 마산을 진입하기전에 마창대교 야경 생각도 아니했던건 아니지만 시간대도 애매했고 포인트를 따로 적어두지

않았기때문에 사진때문에 더이상 해매이고 싶지는 않았다.



정무와 통화를 해가면서 네비를 적절히 활용해 찾아낸 울산 아구찜의 원조는

'진짜초가집원조아구찜'

배경으로 간판이 보일것이다.




이... 이럴것까지는 없는데....




그냥 진짜인가보다 하는 정도로 들어가서 먹기로 했는데...

원조가 맞기는 하는 분위기다. 무슨무슨 인증서같은것도 있고...




왠지 입구에서 동피랑 분위기도 나고 말이지.




평가는 물론 극과 극. 일단 말린 아구를 쓴다는게 타지역과 다른 점이기도 하고.

장 : 확실히 말린 살코기는 생아구 그것의 질감과는 틀린 부분이 있다.

살짝 질긴 고기같은 식감도 느껴지고... 독특한 맛이긴했다.

단 : 너무 짰고... 저렴한 가격에비례해서 내용물도 부실했다.




식당에 가서 추가 공기밥이 공짜인지 따로 계산이 되는지 확인하는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방법이 있다.

'밥 좀 더 주세요'라는 말을 일단 던져보자. 절대로'밥 한 공기 더 주세요'라는 표현은 아니된다.

말없이 그냥 퍼주면 인심좋은 무료에 속하는거고, '하나 추가요?'라는 반문이 되돌아오면 유료 되시겠다.

그런데 여기는 아무 소리없이 밥을 하나 더 퍼주면서... 계산서에 당당히 첨부하드라.

원조집이란데는 대부분 그런 구석에서 좀 너그러운 편인데...




아... 또 하나 특이한 표현을 배웠다.


'개발자'







아구 벽화와, 아구 맛집과... 손님의 삼자대면.





맛집에 가면 물론 얻는게 있고 잃는게 있다.

미개척지에 발을 내딛은, 그경험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이에 뒤따르는... 당연한 배신감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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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통영옻칠미술관... posted on 2009. 8. 11. 00:27, filed under 포토 에세이

결과적으로 말한다면 짧고 굵은 임팩트랄까.

관람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면서도, 미술을 잘 몰라도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곳.


옻칠이라기보다는 자개 예술품에 가깝지만 옻칠과 자개는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어느쪽으로 생각해도 좋겠지만.

그러고보니 '통영 = 자개'라는 공식을 어디서 들어본것도 같고...


사진 촬영 가능했고. 어떠한 관람에 제약이 없었기때문에 카메라로 환상적인 주요 작품들을 담아두었다.

아래가 바로 그렇다.



이렇게 내가 실루엣으로 비칠줄 알았다면 CPL을 굳이 왜 챙겼나... 나중에 탄식이 나올수밖에...



대충 짐작이 가는 바, 전혁림 화백(코발트 블루!)의 아들 작품이다.









액자 테두리까지도 예술이 번져나가고 있다.



통영 시내의 야경을 자개로 표현해둔 작품. 사진으로 복사할 수 없을만큼 압도적인 자태.





옻나무. 옻을 채집하는 과정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캬하... 피닉스같지 않냐. 솟아오르는 기상하며 웅장함.











내 발걸음을 가장 오랫동안 머물게 했던... 20세기 소년이 생각나기도 했고.



빨려들어갈것같은... 흡입력이 대단했던 대작.



창문 하나로 통영 바다와 차가 동시에 보였다.



통영은 커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수많은 문학가며 예술가를 배출한 동네이니 어련하려고.

전시관 한 쪽 기념품 판매소에서는 커피도 팔고 있는데, '옻칠 예술품'으로 음미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상... 관람 즐거우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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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통영시내... posted on 2009. 8. 11. 00:21, filed under 포토 에세이


항구도시이기도하고 건축붐이 일어나서 많은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있기도 하고...

특이한건 건물이나 대형 기계마다그림을 많이 볼 수 있다는건데

이게 동피랑때문인지 전혁림 화백의 영향인지는 알 수 없다.




설마 저 운동장에서 야구를 하게 되면...?

케이블카 대기 시간이 1시간 반? 미쳤냐 내가.....

우리는 그렇게 통영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우리는 경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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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용화사... posted on 2009. 8. 10. 23:42, filed under 포토 에세이



출정에 앞서 인증샷.



소소한 인증샷 2.




통영용화사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되었다. 용화사가 소유하고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은점(恩霑)이

미륵산 중턱에 절을 짓고 정수사(淨水寺)라 하였는데, 고려시대인 1260년(원종 1)에 산사태로 허물어진 것을 3년 뒤

자윤(自允), 성화(性和) 두 화상(和尙)이 미륵산 제3봉 아래로 자리를 옮겨 짓고 천택사(天澤寺)라고 하였다.

1628년(인조 6)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52년(영조 28)에 벽담(碧潭)이 다시 짓고 용화사라 하였다.

경내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기와집인 보광전(普光殿:경북유형문화재 249)을 비롯하여, 좌측 1칸에 효봉영각

(曉峰影閣)을 차려놓은 명부전(冥府殿), 미륵불좌상을 봉안한 용화전(龍華殿), 강당(講堂)인 탐진당(探眞堂), 선실

(禪室)인 적묵당(寂默堂), 문루(門樓)인 해월루(海月樓) 등 목조건물과 육모정 형태의 종루가 있다. 그 위쪽에 진신

사리 7과를 봉안하고 있는 불사리4사자법륜탑과 효봉대종사 5층사리탑이 있다.




사실 이날 좀 더웠다.




뜰에 놓여진 돌은 '배례석'이라고 한다는군요.




보광전이라 함은 '부처님의 밝은 진리를세상에 널리 알린다'라는 뜻으로,

다른데같으면 대웅전과 비슷한 본관이라 할 수 있다.







이 죽봉의 정체를 모르겠음. 나중에 혹시 짤방으로 쓰일 수 있을까싶어 담아두기는 했는데 문화재로서의 가치는 없는듯.










원래 다른 절들같으면 좌우측면에도 불화가 그려져있죠. 하지만 이 용화사는 아무런 치장없이 바람막이 형태의벽면만

존재한답니다. 뭐 실용적 어쩌구...하면서 조선후기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고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경내에서 이리 뛰어다녀도 되는건가? -_-




속성 이(). 이름 찬형(). 호 효봉(). 일명 학눌(). 평양 출생. 할아버지에게 사서삼경을 배웠으며,

1913년 일본 와세다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귀국후 우리나라 최초의 판사가 되어 법조계에서 일했다. 1923년

피고인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후 '인간이 인간을 벌하고 죽일 수 있는가'라는 회의에 빠져 법관직을 버리고

3년 동안 전국을 방랑한 뒤 1925년 금강산 신계사 보운암에서 출가했다.

출가 후 고승을 찾아 전국을 순례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27년 금강산으로 돌아왔다. 이후 밤낮으로

수행을 거듭하였는데, 한번 앉으면 절구통처럼 움직이지 않아 '절구통 수좌()'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법기암 뒤에 토굴을 짓고 들어가 수행하였으며 1931년 도를 깨닫고 1932년 유점사에서 구족계와 보살계를 받았다.

이후 전국의 적멸보궁을 찾아가 한 철씩 보내는 등 정진을 거듭하였다. 1936년에는 당대의 고승 한암()과

만공(滿)으로부터 도를 인가받았다.

1937년부터 10여년간 송광사 삼일암에서 후학을 지도하면서 정혜쌍수()에 대한 구도관을 확립하였다.

1947년 해인사 가야총림 방장()으로 추대되었고, 1954년 경상남도 통영군 미륵산미래사()를 창건,

1956년 네팔에서 열린 세계불교도우의회에 참가하고 돌아와 조계종 종회의장에 취임하였다. 1957년 종무원장이

되었으며 1958년 종정에 추대되고, 1962년 통합종단 초대 종정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불교계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평소 계율을 철저히 지키고 제자들을 엄하게 가르쳐 문하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다. 경상남도 밀양군

표충사 서래각에 머무르던 1966년 10월 15일 오전에 입적하였다. 다비 후 나온 사리 50과를 송광사와 표충사·용화사·

미래사 등에 나누어 모셨다.

이 정도 약력이면 꽤 끗발있는 분... 밑의 4구도 어떤 의미가 있었는데 찾기가 귀찮아서...




여덟개의 기둥과 팔각의 모임지붕을 한 정자(亭子)모양의 건물이다. 안에는 법종을 봉안하고 있다.




벽화인가, 아니면 세월에 묻은 때인가... 분간할 순 없지만 운치있어 담아봤다.







자 멋도 모르고 하산...

아래부터는 마눌님의 작품이다. 경건히 감상하삼...

















종목 : 문화재자료 제296호 (경남)
수량 : 1점(點)
지정일 : 2001.09.27
소재지 : 경남 통영시 봉평동 404
시대 : 조선시대
소유자 : 용화사
관리자 : 용화사
연락처 :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관광과 055-650-5363

통영 용화사에 있는 이 현왕도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으며, 크기는 가로 83.5㎝, 세로 107.9㎝이다.

현재 판넬 형식으로 보존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화면의 테두리 외곽은 오염되었고 채색이 바래져 있다.

이 그림의 뒤쪽 상단에는 그림을 걸기 위한 2개의 고리가 있다.화면은 중앙의 현왕을 중심으로 각각 6명의

인물을 좌우에 배치하고 있다.현왕은 비교적 자유로운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있고 권속들은 현왕을 향하여

서 있는 형태이다.색깔은 주색·자색·녹청색·군청색·백색 등이 많이 쓰였고 부분적으로 금칠이 되어 있다.

현왕과 권속 뒤에는 3폭의 병풍을 둘렀는데 병풍내의 그림은 녹청색으로 엷게 채색한 산수가 그려져 있다.

화면 하단의 오른쪽에 쓰여진 기록에 의하면 진해(震海) 염학비구(念學比丘)가 은사와 선망부모를 위하여

조선 고종 12년(1875)에 조성했음을 알 수 있다.조선시대 불교회화사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자료이다.

그런데 실제로 구경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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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


저거는 뭔가 점프샷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사진을 찍기도 전에

바닥에 닿는는 이런 상황은 뭔가...

이제는 아무렇지 않어.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익숙하기만 하다.

- 싸구려 점프

암튼 전혁림 미술관앞에서 기념샷...



...인줄 알았는데 아까 거기는 기념품 판매소이고... 이 곳이 진짜 미술관 입구... (경험해보면 정말 무안하다)

정신차리고 진중하게 기념촬영.




미술관내에서 사진촬영은 금지되어있으나 작업실만 살짝 양해를 구하고 촬영.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참 아름다웠는데 사진을 통해서 바라보니.

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










'코발트 블루의 화가' 전혁림. 그 별명이 괜히 붙은게 아니다.



그런데 기념품 판매나 미술의 상품화는 역시 화가로 활동하고있는그의 아들이 이어받고 있음.

오미사와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명성이자식을 아직도 먹여살리고 있다면 지나친 표현인가?










우리는 또다른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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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쨋날... 우리는 아침겸 점심으로 졸복국을 시식하기 위해 어렵사리 서호시장으로 되돌아왔다.

토요일에 휴가철. 짐작이 되듯 교통망이 그리 원활해보이지않는 통영 시내는 이미 차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졸)복국으로 유명한 분소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수정식당이냐 분소식당이야 고민했지만 다행스럽게 분소식당을 먼저 찾는 바람에 고민할 일이 없어졌다.



사실 복국은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다. 그래도 지역에왔으니 한 번 먹어줘야지.

어떤 블로그 사진에서는 세월의 때를 맛볼 수 있는 양은 냄비였는데 뚝배기로 바뀌어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복이 생각보다 작았다.한 입에 들어갈 잔 복어가 다섯마리 정도?



취향에 따라 먹으라고 다대기가 내와졌는데... 그냥 깔끔하게 먹는게 괜찮을것같다.

양념장의 맛이 너무 진해서 시원한 감이 사라져버려싸.



한 끼니인데 복국 하나로는 부족한 듯 해서 멍게 오천원, 해삼 오천원 어치를 사이드 메뉴로...

내 이야기했지? 전국멍게 소비량의 70%가 통영산이라고...



역시 등장하는 시식예...


아차 사진도 제대로 못담고 다 먹어치워버렸다.


사진 한 장 찍으도 되겠냐고 물으니... 아예 촬영용 한 그릇을 떠주려고 하드라고.

민폐같아서 그냥 찍는둥 마는둥.... 하는 사이에 다른 손님이 와버렸네.




근데 워매... 멸치젖은 좀 짜드라. 멋도 모르고 밥 한 술에 멸치 한 마리를 작살냈으니 그게 안짜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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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찍지말라고 해서 얼굴은 교묘하게 가려서 찍어줬다. 나도 댁들 얼굴에는 관심없다고.



평범한 도너츠처럼 튀기는 과정도 볼 수 있다. 그리 숨겨진 노하우같은건 보이지않는데...




꿀빵은... 음... 다른 지역에 있을 법도 한데 그렇지않다. 통영 시내 제과점에도 유사품을 판매하고는 있지만

오미사에 비해서 촉촉함이 좀 덜하다는 중론이다.비결이 뭘까.




통영 시내에 오미사는 두 곳. 본점과 아들이 운영중인 이 분점이 있다. 본점은 아침 10시면 영업 끝.

분점은 인터넷 거래도 가능하고 좀 늦은 시간까지 영업한다고 들었는데 휴가철이라 그런지

택배 영업도 하지않고있으며, 역시 넉넉히 11시 정도면 물량이 모두 동나고 만다.

결국 부지런을 떨어야 맛이라도 볼 수 있는게 통영 오미사 꿀빵이다.




우리가 먹을 한 통. 집으로 가져갈 한 통. 명진씨와의 트레이드용(경주 황남빵) 한 통.

이렇게 세 통을 득했음.




그날도 사실 아슬아슬했거든. 휴가철에 통영 시내가 온통 막혀버리는 바람에. 애초에 길을 틀어 분점으로 향한게

성공적이었다. 고집스레 본점을 고집했다면 아마 꿀빵은 먹어보지도 못했을거다.





7천원에 큰 꿀빵 10개 정도? 하지만 가격으로 생각할게 아니다. 우리 내외는 식사를 제외한 2일동안의 간식을

이 꿀빵이 담당했다. 식전에는 두개 이상 먹지 말것을 권고한다. 그리고 한 통을 먹으면 다시 한 통을 먹기가 두려워진다.

그 정도로 의외의 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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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통영운하... posted on 2009. 8. 7. 03:57, filed under 포토 에세이



매우 손쉽게 담을 수 있으면서도 의외로 까다로운게 통영운하의 야경이다.

일단 사진에서와 같이 통영운하의 조명상태는 관광지도에서 보는것과는달리현재 매우 열악한 편이며,

(쉽게 생각하면 전구 몇개만 교체하면 될 듯 한데..) 포인트인 충무교는 막대한 교통량이 뿜어내는

매연과 굉음, 그리고 인도의 협소함 등으로 장기간 촬영이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그래도 충분한 시간을거쳐 촬영한다면 의외로 대작을 남길수도 있을 듯.

집사람을 옆에 둔 나는 그런 생각이 일찌감치 사라졌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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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달아공원... posted on 2009. 8. 7. 03:45, filed under 포토 에세이



일식처럼 보이는가? 개뿔, 구름에 가려진 모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광각16-80으로 파노라마를 찍다가 망원을 꺼집어냈다.



하지만 300미리면 뭐하나. 이날 기상조건이 너무 좋지않았다.

완전한 일몰 오마담에 이르기전에 해는 구름에 이미 가려 사라지고 있었으니까.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일몰 파노라마 사진은 추후 포스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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