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700 + 50mm Macro

부천 IC 부근이었던것으로...;;

인천정유 (SK정유)에서...

Sony A700 + 70-210

사진이 밋밋하고 재미없으면... 늘감초처럼 간간히등장하는 연필 스케치효과

Sony A700 + Tamron 17-50

인천정유에서...

Sony A700 + Tamron 17-50

야경촬영하는 분들이 인천정유, 인천정유 하길래 탐색차 미리 한 번 다녀와봤습니다.
날씨가 좋지는 않아서 하늘이 깔끔하게는 안나오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포인트는 찾아놨습니다만 굳이 와이셔츠 바람에 개구멍통해 들어갈 생각도 없었고

(사실 야경촬영 장소는 비교적 시설제한 구역이 많기때문에 포인트 공유를 잘 안하는게 불문율이더군요)
어떤 분은 줌렌즈가 필수라고 하시길래 광각계열 표준줌만 있던 저로서는 말그대로 추후를 위한 탐색전일뿐...

일단 대로변-_-에서 테스트로 찍어봤는데... 아직은 초보다보니 화밸에 대한 궁리를 좀 해가야할 듯 하구요,
부족하나마 가로수나 가로등을 피해서 크롭에 크롭을 하다보면 조금은 촬영할수도 있겠더군요.

사실 줌렌즈가 왜 필요한가 느끼기도 했습니다만 뭐 궁여지책이라고... ^^;;

Sony A700 + Tamron 17-50

월미도에서...

Sony A700 + Tamron 17-50

야경에 눈뜨다.

Sony A700 + Tamron 17-50

계산중앙교회에서...

사진찍다 풍선들 죄다 걸리고사람들 머리걸리고귀찮아서 그냥 몇 장 찍다 말았다는...

싸이월드용 가로 400픽셀 사이즈는 아래 링크로 따로 받으시오.

1206289403_싸이월드용.rar

죽도로 향하면서 잠시 들렀던 무슨무슨 요트경기장에서.

요트경기장이라고 미사리 생각하면 오산. 자연친화적이라고 해야하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괜히 그 노래가 생각이 났다.

죽도에는 정말 대나무가 있더라. 섬이 볼데가 없어서그렇지.

죽도에서 그물 손질하던 아자씨들...

아... 어딘가했는데 무창포해수욕장 배경인듯...

죽도에서... 이러고있다...

무슨 맛조개를 그리 잘 잡나싶었더니만...

이 양반들 맛조개계의 타짜들이었다.

'쭈꾸미축제'...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상위에 코스별로 올려질 쭈꾸미 산해진미들과

해변가에서 펼쳐질 쭈꾸미들과 인간들의 스펙터클한 혈투...

떠들썩한 5일장같은 분위기...

여기에 도다리 축제도 함께 열린다니 그 얼마나 좋을소냐...

쭈꾸미 축제가 22일부터라는 이야기에 금요일 새벽길을 내달려

보령에서 1박, 다음날 낮에 무창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참고로 무창포에는 민박집이외에는찜질방도 없다)

OTL.............

쭈꾸미 축제는 오후 다섯시부터란다...

게다가 쭈꾸미잡이는 다음주에나 있다지...

모세의 기적이라던 무창포 열리는 바닷가는 한 시간 차이로 놓쳐버리고...

한 시간 동안 잡은게 고작(?) 이거란다.

이런 형편이니 사람들은 주변 상가에서 호미나 삽등을 빌려 맛조개를 잡거나,

바위를 들어 고둥(내가 이름을 알게 뭐냐)을 잡거나...

그래도 바다 다녀왔으니 인증샷. 나름 광각이니 셀프도 가능하고 조쿠나...

표정이 참 건방져서 마음에 드는 사진.

왠지 수족관 벽에 매달려있는 모습이 에일리언을 상기시켜서 한 컷.

쭈꾸미 철판구이 (中: 35,000원).

내온 음식을 본 이후에야 '쭈꾸미가 원래 비쌌었지...'라는 생각이 미치고...

그냥저냥. 한 번 먹고왔다 그거지 뭐. 맛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싶지는 않다.

(아... 저걸 왜 철판구이라고 부르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축제기간이라 바쁜건 이해한다만

서너번 큰소리낸 이후에도 말이 안통하니...

손님이 밥을 손수 볶아드시고,

이전 손님 먹은 자리를 치우고,

오프너 하나 안갖다줘서 직접 서빙까지 봐야하는...

그런 상황이라면 정작 가게가바쁜거보다는

서빙쪽에서 의사소통 문제가 좀 심각했다 그거지.

밥까지 거나하게 볶아먹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