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요이땅... 스탓트!
그렇게 유명한 자갈치 시장이라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크면 큰거고 작은거면 작은거고...
굳히 흠잡자면 실상 소래포구나 연안부두에 비해 도드라짐도 없는 편이다.
말린 갈치는 처음 봤다. 갈치가 많아서 자갈치 시장은 아니겠지?
대왕오징어(?) 발견!
사이즈 비교한다고 같이 찍어달라는데 아웃포커싱이 되버림.
아줌마, 괜히 사이즈 비교용담뱃갑을 만든것같아서 미안..
아구찜이 먹고싶다. 큰일이다. 열두신데...
맛있을까? 맛있을까? 맛있을까?
다른 골목으로 연결된다.
원래 시장 사람들은 카메라에 민감한 편인데...
그날들은 뭔 행사가 있었나벼, 일반인 진사들이 종횡무진...
나도 그 사람들틈에서 '아싸, 가오리...'를 연발
곰장어? 꼼장어? 암튼...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었단 말씨... 흐미...
그래도 사진 찍히는거 뉘가 좋아하려구. 쭈볏쭈볏거리시는 할머니.
하이앵글로 도촬.
햇볕이 비치는 도마가 이뻐 보이더만. 그래도 아예 할머니가 묻힌줄 알았는데 암부 디테일은 살아있었음.
즐비했던 생선구이집.
아무리 그래도 광어(?)구이는 처음 봤는디.....
아닌게아니라 고등어가 젤로 만만하게 보이드라.
고래고기였던가 그랬을걸?
시장에서 지나칠 수 없는 먹거리. 시장표 오뎅.
자글자글... 작자글...
아... 생각해보니 오늘 석쇠에 꽁치 구워먹었었구나아..,
핫 뜨거뜨거 핫 뜨거뜨거 핫뜨거뜨거 핫~~
근데.... 너, 넌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