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통영맛집...

뭐 제목 그대로 통영의 맛집이 즐비하게 리스팅되어있는건 아니고...

그냥 식당 상호가 그렇다...;;

그러고보니 부산 대변항에서는 멸치찌게는 먹어봤는데 멸치회는 처음인것같다.

그리고 통영에서는 특이하게 멸치포가 종종 나온다. 똑같은건데 일반 멸치하고 똑같은건데 괜히 틀려보인다.

제목은 모린다...;;

이 멍게비빔밥을 이야기하려고 위에서 그렇게 장황하게 설명했나보다.

나중에 알았지만 전국 멍게생산량의 70%가 바로 통영에서 나온단다.

그러고보니 또 통영에서 멍게를 먹어줘야하지않나 싶은 착각이 든다.사실 똑같은건데...

그래도 이 멍게비빔밥은 굉장히 먹음직스럽다. 사실 통영에서 가장 만족한 식사이기도했고.

오죽하면 통영수협에서는 비빔밥용 멍게를 따로 판매할 정도니까.

시식예...

주인이 나름 인심이 좋은 편이어서... 식사를 마친후 이 곳에 잠시 차를 대고

동피랑이나 중앙시장을 구경하고 와도 된다. 물론 오래 걸린다면 실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