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도 없는 중학교때야 몰라도 솔직히 난 내 자아가 형성된 이후 수림공원은 처음이었다고.
이야... 난 그날 아저씨들(?) 줄서있는 돌잔치는 처음 봤네.
돈은 내가 낸게 아니라서... 원없이 불고기까지...
근데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나. 며칠 지났다고...
오... 또다른 자아를 만난겐지...
관심이 있는건 애비의 입속을 들락날락한 수저가 아니라고...
다가서고있는건 그 본질이랄까...
아버지가 영정 사진은 당신 작품으로 남기실 생각인지... 그날따라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하시더군.
고개를 비딱하게 세우시길래 에라... 내가 기울자... 싶었는데... 배경은 어쩔 도리가 없더군.
허이고... 징글징글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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