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샘이플 펜션에서... (1)
posted on 2008. 1. 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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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안면도 샘이플 펜션(http://www.samipl.com/)을 찾았다.
남들은 있는 예약도 취소한다는 태안 지역이지만 어짜피 사람에, 차에 밀려 동해도 못갈것같으면
편하게 쉬다 올 요량으로 안면도도 나쁜 선택은 아닐듯싶다.
'태안에서 하루 묵으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어쩌고하는 심정도 솔직히 아니었고...
온통 하트와 핑크의 향연!
펜션이야 안면도에 수백, 수천개일테고 다른 곳보다뭔가 특별했다기보다는
그냥 저냥 편안했고 아담했었다고 해두자.
때아닌(?) 폭설에 애마가 조금 고생은 했다. 홍성IC를 빠져나가 펜션에 이르는 약 20km 가량을
긴장과 서스펜스속에서 보내야만했다. 결국 조심조심 운전한 바, 스노우 체인 4만냥 세이브!
번호판 가리려고 굳이 가우시안 블러 신공 펼친것도 아니고, 실제 모습니다.
기름 유출 사고 난 이후 우리가 두 번째 손님이라고(밤 12시에 옆 방이 차긴 했다).
기름 유출도 문제였지만 때아닌 폭설때문에 주변 상가가 모두 문을 닫은 상태.
잠시 산보나갔다 만난 한 마실 아저씨는 날 신기하게 보드라.
'어라? 외지인이네? -_-a'
어지간한 모든 사진은 손휘 A700 + 24.8의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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