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에서 자유공원으로 합류하는 돌계단입니다. 여기도 돈벌이가 파생되는 씁쓸한...
모자쓴 아자씨가 촬영시 칼을 대여해줍니다. 혹은 판매하거나. 물론 촬영자체야 지나가는 사람 맘대루지만...
나는 댁을 담고... 댁은 뉘를 담으슈?
몇 년전까지는 보이지도 않던 십리향이라는 중국 화덕 만두집이 정중앙에 떡하니 등장하더니
주변 상권을 송두리째 바꾸어놓고 있더군요. 줄서서 맛을 보지 못했으니 맛을 논하기는 어렵겠지만
이제는 음식점들도 비즈니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인터넷에는 십리향을 지나치면 '기인' 취급을 받으니...
과연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나요? -_-a;;
차이나타운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삼국지 벽화거리. 이거 주욱 훑어보면 삼국지 서머리가 되는 셈이니
사람들의 독서량이 더 줄어들지는 않을까요? 사실 저도 삼국지 제대로 한 번 보질 못했네요.
삼국지에 유비, 관우, 장비 셋만 나오는게 아니더군요...;;
공자상과 함께 내려다보이는 인천항...
아마도 모름지기 해안천주교성당 역시 일제시대 건물임이 틀림없을듯 합니다.
본관보다는 맞은편의 교육관이 더 고풍스럽게 보이던데요.
혹자는 공화춘이라도하고 허영만씨는 태화원이라고도 하고... 짜장면의 원조 논란은 끝도 없습니다.
차이나타운와서 자장면을 즐기려고하지 마시고, 나도 다녀와봤다는 기행문처럼 여기시는게 편할겁니다.
원조치고 맛있는데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신당동 떡볶이가 그렇고 마산 아구찜이 그렇습니다.
'포토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1) | 2009.09.03 |
---|---|
화성행궁... (0) | 2009.09.03 |
홍예문... (0) | 2009.08.31 |
시화호에서... (0) | 2009.08.29 |
고잔역 해바라기... (0) | 2009.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