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에 다녀왔어요.

오랫만에 차이나타운 다녀왔습니다. 속으실까봐... 좌측의 건물들은 나중에 정비되면서 새롭게 인테리어된 상가들이에요.

요즘은 재개발때문에 문제가 많더군요. 사실 개발의 필요성은 있는데... 사적(?)들의 보존 문제도 있고, 기존 상인들의

생계문제도 있는거니까 밖에서 쉽게 판단할 일은 아니지요.

매번 옆을 지나치다가 호기심에 화교학교에도 한 번 들어가봤습니다. 아담한게 뭔가 독특한 면이 있는것도 같고...

이 건물도 예전 일제시대때무슨 유명한 은행건물일거에요. 국내 자본의 수탈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셈이죠.

그런데 건축사적 의미가 있다고해서 현재는 다른 협회에서 사용중일거에요.

삼국지 에피소드들을 타일에 그린 이후 일일이 구워서 벽화처럼조성한 거리입니다. 생각보다는 꽤 길어요.

포토샵하고 포토웍스 스킨으로 이렇게 장난질도 좀 쳐보고...

이건 솔직히 나중에 짤방으로 좀 써먹을까해서 찍어둔건데... 헤헤헤. 공자님 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