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찌어찌 저녁 타임을 놓쳐버린 이후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난바로 복귀하기로 했다.
밤늦게라도 먹을건 있을테니까. 지하철 시간도 놓쳐 무작정 택시를 잡아타고는...
'난바... 오이시 라멘'
정도만 외쳤던것 같다. 흐음...;;
이 어둠컴컴한 실내에서의 노이즈도 꽤 볼만하다. 과학의 발전이란...
더위와 피로에 일단 그로기. 그래도 시원한 얼음물을 눈치안보고 먹을 곳이란 천국과 같은 곳이다.
메뉴는 화려하지만 이것도 '노', 저것도 '노'. 돈코츠 라멘만 먹으란다.
단 '레귤러'와 '하드'가 있단다. 뭔 소린지... 일단 하나씩 시켜보기로...
이것이 바로 그 '하드'의 정체.
국물 상단에 고여있는 두께 1cm는 족히 될 듯한 돼지기름의 막이 보이시는가?
숙소 근처의 마트에서 당일 세일품목을 좀 쓸어왔다.
제길슨. 스트로보가 왜 직광만 때려대나 싶었더니만... 메츠의 보조광이 원래 이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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