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공장이라는 간판에 좌측 상단에 보인다.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운좋게 벽화는 몇 개 사진에 담는데 성공했지만... 대부분은 놓쳐버렸다.

지도라도 만들어놔야하나?







초등학교에 이런 벽화가 있으니까 좀 색다르잖아?

근데 원더걸스, 빅뱅으로 낙서해놓은 중딩뇬들은 또 뭐냔말이지...



나는 1930년대부터 이 곳 창영동에서 살았단다.
이 마을에 다시 나무도 많아지고,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참 좋겠구나.
함께 산다는 건 옛날과 지금.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함께 나누어가는 거란다.
그래서 난 이 마을이 좋고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고 쓰여있다.





저예산이냐, 고의적 키치냐...



자세히보니 붓이나 펜이 아니라 검은색 테이프다.

이 정도라면평범한 그래피티 정도로 치부하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도.



미술공장 조형물앞에서...





인천 개발이 왜 이리 늦냐는 사람도 안달나있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이렇게 역사를 보존해야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역시 쉽지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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